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 10월 14일 첫 방송
많은 음악 팬들이 기다려온 JTBC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티저 포스터와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싱어게인은 2020년 첫 방송된 시즌1부터 지금까지 매년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며 K-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왔습니다. 다른 오디션과 달리, 이미 활동했지만 잊혀진 가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 그리고 한 번의 무대 기회를 간절히 원하는 무명 가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역대 시즌이 남긴 기록과 명장면
시즌1에서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라는 세 명의 슈퍼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이미 다수의 무대 경험은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은, ‘싱어게인’을 통해 다시금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시즌2에서는 김기태, 김소연, 윤성과 같은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무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3에서는 ‘싱어게인 키즈’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홍이삭, 소수빈, 이젤 등 신선한 음악적 감각을 지닌 가수들이 무대를 빛냈습니다.
즉 ‘싱어게인’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묻혀 있던 원석 같은 가수들이 다시금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음악 팬들에게는 “무명의 반란”이라는 유행어까지 남겼습니다.
화려한 심사위원단 ‘싱어벤져스’
이번 시즌4의 가장 큰 관심사는 새로운 심사위원 라인업입니다. 기존 시즌보다 더욱 막강해진 구성으로 역대급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 임재범: 특유의 울림 깊은 발언과 진심 어린 평가로 참가자들에게 인생의 조언 같은 심사평을 남겨왔습니다. 그의 존재만으로 무대는 묵직한 감동을 더하게 됩니다.
- 윤종신: 오디션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릴 만큼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꿰뚫어보는 안목과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경험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 백지영: 진솔하고 현실적인 심사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며 음악적 성장의 길잡이를 해왔습니다.
- 코드 쿤스트: 감각적인 피드백과 독창적인 음악적 관점을 제시해 신선한 심사평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김이나, 규현, 이해리까지 합류하면서 폭넓은 음악적 커버리지를 책임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서도 대성공을 거둔 태연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가세했습니다. 오디션 사상 최강의 ‘싱어벤져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역대급 라인업입니다.
MC 이승기의 귀환
오디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이승기가 이번 시즌에서도 MC로 함께합니다. 그는 예능과 음악, 연기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긴장되는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시청자들과 출연진 사이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 지원자 수 돌파, 치열한 경쟁 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하는 동시에,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예고합니다.
이번 시즌의 티저 포스터에는 "다시, 나를 부르다"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무명에서 다시금 빛을 찾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간절함을 담아낸 문구는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왜 ‘싱어게인4’인가?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수많은 음악 프로그램이 있는데, 왜 굳이 ‘싱어게인’을 봐야 하느냐고요. 그 답은 명확합니다.
- 기회의 무대: 이미 실패나 좌절을 경험한 가수들이지만,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 다양한 음악적 색깔: 발라드, 록, 힙합, 인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이 펼쳐집니다.
- 스토리텔링: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인생 서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 검증된 성공 사례: 앞선 시즌들에서 이미 새로운 스타들을 배출했고, 많은 가수들이 싱어게인을 계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025년, 기대되는 무명의 반란
올해는 한국 가요계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팝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인디 음악과 발라드, 록 장르까지도 재조명되고 있지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싱어게인4’는 분명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들이 아직 접하지 못한 목소리들이 무대를 통해 조명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루키가 탄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태연의 합류로 인해 참가자들에게는 보다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주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습니다.
마무리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닙니다. 이는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가수들의 이야기이며, 우리 모두의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상징과도 같습니다.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 최다 지원자 수, 그리고 “다시, 나를 부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시즌4는 어쩌면 지금까지의 어느 시즌보다 강력한 울림을 줄지도 모릅니다.
오는 10월 14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첫 방송되는 ‘싱어게인4’를 통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이 어떻게 펼쳐질지, 새로운 뮤지션이 어떤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